캠프는 수상안전 요원과 관리운영 요원이 24시간 상주해 장애인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휠체어 전용 이동로, 장애인 화장실, 가족 샤워장 등도 설치됐다.

숙박용 텐트 50동이 준비됐으며, 취사 도구와 물놀이 안전용품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김창대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고문은 “캠프를 통해 새로운 삶에 대한 의욕과 장애극복의 동기부여를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더 나아가 장애인 복지증진 및 인권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무료해변캠프는 오는 8월 16까지 32일간 운영되며, 신청은 곰두리봉사협회(02-952-4025)로 하면 된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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