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과 서울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장애인 인식개선과 직업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강남구 관내 학교 학생·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 및 장애체험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직업체험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 지원 등을 협력한다.

재활원의 장애체험 프로그램은 샌드아트 기법으로 제작된 홍보영상과 ‘휠체어체험’, ‘시각장애체험’,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순으로 구성됐다.

재활원 관계자는 “이 협약의 후속사업으로 올해 하계 및 동계 방학기간을 통해 강남구 지역의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 및 장애체험, 직업체험,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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