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15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5.31지방선거를 통해 전국에서 출마한 사회복지사 출신 후보자 당선 축하모임 '사회복지사의 단결과 새로운 출발'을 개최했다.

531 당선 219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축하연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최경훈 기자>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31일 치러진 5.31지방선거 결과 사회복지사출신 당선자가 219명으로 사회복지 관련 출마자 492명 중 44.51%의 당선 축하와 사회복지 정책 개발을 위한 현장 사회복지사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열린 것.

<사진/ 최경훈 기자>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김성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에 500여명 가까운 사회복지사들이 출마한 것은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용기이며 219명이 선출된 것은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에 대거 진출해 복지 발전은 물론 정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리라 믿는다"며 "사회복지사들이 촘촘하게 엮은 복지그물망의 혜택을 우리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누릴 수 있는 차마둔 지역복지를 만들어갈 절호의 기회이며 사회복지 현장의 종사자들과 정책결정과정의 사회복지사들이 복지 네크워크를 형성해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당부도 아끼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축하연에는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 등 각 당 인사들이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의 당선을 축하했으며 추후 활동에 대한 염려와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생활정치 전국 네트워크에 대해 저출산·고령화 등 가족기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하 사회복지서비스 수요와 내실화를 위해 △지방정치에 참여한 의우너들 간 전국 네트워크 구성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및 16개 지방협회의 의정활동 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사회복지사의 단결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선서식 <사진/ 최경훈 기자>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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