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18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문화예술 사회공헌과 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 소외계층·문화예술사회복지사 대상 사회공헌 사업 등 기획, 후원 유치 등 협력 ▲문화예술 사회공헌과 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사례 공동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9월 12~13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하는 ‘제8회 전국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 문화공연 ‘비보이세계챔피언’,  ‘익스트림크루 SHOW’를 지원할 계획이다.

류시문 한사협 회장은 “지금은 융합 사회복지가 중요하다”며 “문화예술과 사회복지의 융합을 통해 문화예술과 사회복지 모두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영빈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연계를 통해 소외계층 대상 예술지원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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