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보건소는 정신장애 진단을 받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정신건강증진센터 하반기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인지재활훈련, 정신건강교육, 운동요법, 자조모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재활상담 및 치료가 병행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이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기술 능력향상으로 재활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등록관리 대상자는 222명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5명을 대상으로 224회에 걸쳐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연중 수시로 모집하고,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33-570-4696)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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