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배 철야정진 모금행사는 지난 4월 19일 조계사에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시설 종사자와 후원자, 불교단체 회원, 일반신도 등이 동참해 진행됐으며, 1배를 할 때마다 100원씩 모금됐다.

의료비 지원을 받은 아동·청소년은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치료서비스와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으며, ‘클라인펠터증후군’과 ‘에드워드 증후군’이라는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 종호스님은 “장애아동을 돌보는 일은 부모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 복지관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테니 가족건강을 챙기는데 힘 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후원자와 결연자간 일대 일 매칭을 통한 결연후원, CMS후원, 물품 후원 등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지역사회연계팀(02-3667-79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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