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창업동아리 ‘코알라무브먼트’ 팀은 22일 부산시 사상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코알라무브먼트는 부산에서 개최된 ‘착한기술설계공모전’에서 ‘한 손 키보드’프로그램을 개발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때 받은 상금 1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한 것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복지관의 정보화 프로그램 이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진 복지관 사무국장은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은 내 것을 남에게 나눠주는 것”이라며 “장애우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도 대단하지만 코알라팀과 같은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기부가 이어질 때 우리 사회는 더욱 훈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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