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은 SJ실용음악학원의 재능기부를 받아 수지구청 광장에서 홍보이벤트 ‘한여름 거리콘서트’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SJ실용음악학원 학생들로 구성된 4인조 밴드는 이날 수지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농산물 장터의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여름 거리콘서트를 진행했다. 거리콘서트는 매주 목요일 열린다.

김수 음악학원 원장 “장애인과 복지관을 홍보하는데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홍보이벤트는 복지관이 지역사회에 더 깊이 뿌리내리고 녹아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한 끝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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