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지난 26일 CJ백설요리원에서 대학생봉사단 20여명, 소아당뇨 대상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CJ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간호학과로 구성된 대학생멘토와 소아당뇨멘티가 일대 일로 함께 음식을 요리 및 시식했다.

1회에 이어 2회에도 참가한 최연아 멘티 어머니는 “아이가 건강관리라는 틀에 갇혀 사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았는데 건강한 식단을 만드는 요리클래스를 통해 무엇이 올바른 식단이고 즐겁게 식이조절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2회쿠킹클래스를 마무리한 협회는 오는 8월 1~3일 세종시소재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안전행정부와 함께하는 제2회 공도함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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