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실버악단 ‘에버그린’은 8월 5일 홍대 에반스라운지에서 열리는 청춘대학 ‘청바지엠티’에서 공연한다.

2010년 창단된 에버그린은 드럼, 베이스, 기타, 보컬 등 10명의 구성원이 모여 정기적인 연습활동 외에도 지역 내 재능기부 공연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류인걸 실버악단 회장은 “이번 기회에 젊은이들에게 우리들의 실력을 맘껏 뽐내고 오겠다”고 전했다.

에버그린은 2010년 ‘1인1악기 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구름산초등학교 악기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복지관은 31일 복지관 강당에서 ‘어르신 영상자서전 만들기 청춘사진관’의 졸업식을 진행한다.

청춘사진관은 KT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영상제작과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강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졸업식은 축하공연, 졸업장 수여, 졸업작품 상영 등으로 진행한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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