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켐프에는 멘토(간호학과대학생) 60여명과 멘티(소아당뇨가족) 50여명, 강사 및 스텝 40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도함캠프는 멘티와 멘토가 1대 1 매칭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당뇨캠프로서 당뇨에 대한 기본지식과 함께 소양교육을 진행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멘토와 멘티가 파트너가 돼 개영식을 시작으로 이대열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소아청소년 기본 당뇨교육, 심영은 강원대병원 임상영양사의 식단조절에 대한이해, 안자희 서초고 체육교사의 체육활동 방법론, 최경애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사회복지사의 자아존중감 찾기 등 강의가 펼쳐졌다.

또 오성균 서초고 체육교사의 저글링 배우기와 김진훈 한국치료레크레이션협회 이사의 만남의시간 레크레이션 등 특별 체험활동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부모님 교육 ‘내자식 잘 키우기’ 강의와 당뇨에 대한 최신지견, 한기범 선수와 함게 하는 희망농구교실도 진행됐다.

캠프이후 이후 수료식이 마무리되는 3개월간 멘토와 멘티가 지속적으로 교류하게 된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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