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사랑의 쌀 2304kg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 7월 23일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 개소식에서 접수받은 쌀 화환이다.

기탁딘 쌀은 지역아동센터, 구월1동 저소득층, 인천쪽방상담소, 동구치매센터, 글라다의집, 남동구노인복지회관과 남동이행복한재단 등을 통해 인천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문덕 가천대 길병원 행정원장은 “가천대길병원은 그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과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이번 권역외상센터 개소를 기념해 나눔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흥윤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인천지역의 많은 소외계층에도 관심 갖고 돕고자 하는 가천대길병원의 뜻 깊은 마음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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