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종합사회복지관의 청소년 해외봉사단 청춘 두드림 2기는 지난 3일부터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현지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춘 두드림 2기는 중·고등학생 봉사단원 11명과 멘토 대학생 5명, 담당 봉사단원 3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씨엠립 이응떼 초등학교에서 현지 아동들을 위한 교육봉사와 야외교실 만들기, 책걸상 만들기 등의 노력봉사를 함께 진행한다.

중학생 봉사단원 박명진 군(망포중 1학년)은 “이번 청춘 두드림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캄보디아 친구들과 문화를 서로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기 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 이응떼 초등학교에서 화장실을 짓고 외벽 페인트 칠하기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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