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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KB국민카드 지원으로 6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말복맞이 사랑나눔잔치’를 실시했다.
이날 국민카드 봉사단 40여명이 인근 지역의 노인 6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하고 네일아트, 캐리커쳐, 공연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해 무료안과검진을 실시했고, KB국민카드 사진동호회 직원들이 노인을 대상으로 소망사진을 찍어 주는 재능기부도 마련됐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많은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한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철 보양식 및 의료지원, 다양한 문화이벤트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카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전국 30개 지점 180명의 직원 자원봉사자가 전국 28개소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 400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연 5회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 ‘마음잇는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송년에는 보양식 지원 등으로 ‘사랑나눔잔치’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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