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대상은 성북구 거주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만 7~18세 장애아동 및 청소년으로 성북구장애인체육회 및 장애인부모회와 연동해 모집한 20명이 참가한다.

주최 측은 “성북구 지역 내 장애인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레저스포츠캠프를 개설하고, 장애인부모회와 연동을 통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토대 마련하고자 이번 캠프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주최측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경험 기회 제공, 자립생활 습관 환경 제공과 그룹신체활동을 통한 개인적·사회적 수준의 유능감 및 성취능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캠프는 하계레저스포츠 프로그램 중심으로 수중활동,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다년간의 캠프 운영 경력을 지닌 특수체육 전문가와 실무자,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하는 강사 7명 등 총 9명의 운영진이 진행한다.

 또 특수체육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이거나 관련 수업을 수강한 학부생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지도자를 구성해 참가자와 자원봉사지도자와의 1:1 매칭으로 맞춤형 캠프를 운영한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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