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이주희 인천모금회 착한가게사업 담당, (우)조순경 인사동불고기 대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8일 연중모금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 캠페인 338호점에 가입한 인천 서구 음식점 ‘인사동불고기’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인사동불고기는 인천공동모금회 측으로 소외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씩 정기기부를 해왔다.

조순경 인사동불고기 대표는 “남편과 함께 평소에도 기회가 생기면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착한가게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기부를 하면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자긍심도 생기고 기쁘다.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착한가게는 수익의 일정액(월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업장을 말하며, 인천 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는 중소규모의 어떠한 업종의 가게라도 참여할 수 있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인천 공동모금회(032-456-3314)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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