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방송은 실종자 가족의 아픔에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국실종자찾기미디어SNS운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사회안전방송는 지난 2011년 5월 4일부터 실종자 찾기 캠페인을 시작해 약 7개월 동안 97명의 실종자를 방송해 42명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한편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실종신고가 들어와 12시간 내에 실종자를 발견할 확률은 98.1%, 하지만 실종 초기에 발견하지 못해 48시간이 지나면 발견 확률이 1.3%로 현저히 낮아진다.

이용원 사회안전방송 대표느 “한국실종자찾기미디어SNS운동을 통해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의 작은 관심을 모아 큰 힘으로 대한민국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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