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국립특수교육원·삼성화재와  함께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장애-비장애학생 그리고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2006 친구야 함께 놀자' 캠프 참가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통합캠프는 캠프 프로그램을 공모해 대상을 차지한 '함께 하는 통합교육 연구회' 팀이 직접진행하며 "친구야! 사랑해!" 라는 주제로 조별활동, 과정활동 등 2박3일 동안 선생님과 제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의 장애학생, 비장애학생, 특수교사, 일반교사 각1인씩 2인 1조 총 25조가 참여하며 삼성화재인재개발센터에서 캠프가 진행된다.

참가양식은 이후 국립특수교육원 www.kise.go.kr, 장애인먼저 www.wefirst.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접수는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우편 및 팩스로 접수하고 7월 5일 장애인먼저 홈페이지 및 국립특수교육원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E-mail로도 통보하게 된다.

장애인먼저 측은 이 캠프를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태도에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하고, 선생님들 간에는 상호 협조를 통한 특수교육의 이해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선생님과 제자가 2:2로 구성하여 조별 활동을 통한 프로그램은 다른 통합캠프와 차별되어 본 캠프의 목적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다. 캠프에 참여해 사회통합의 생생한 장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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