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수노인복지관과 한려라이온스클럽은 13일 오감만족 희망밥차 정기후원 및 봉사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감만족 희망밥차는 지난 2월부터 복지관이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6월까지 여수동부권 재가노인 총 1만1000여명에게 중식을 제공했다.

현재 오감만족 희망밥차는 모두 20여개 봉사팀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며,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한려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설거지 및 야외 식당 세팅, 배식 및 조리도우미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한려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8월 희망밥차 첫 봉사활동에서 조기 300마리와 수박 등의 과일을 후원하고 설거지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창진 한려라이온스 총재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의미 있는 봉사활동과 후원을 하게 돼서 기쁘다”며 “기회 있을 때마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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