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와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는 7등급이하의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금융소외계층 창업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경영지도와 함께 기 창업자는 최대 1000만원, 신규창업자는 최대 2000만원까지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이내의 저소득층으로서 신용상의 이유로 불이익을 당했던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신용회복 중이거나 개인회생중인 자 등이다.

단 개인파산 신청자의 경우는 면책결정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된 경우에 한한다.

지원자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직무능력평가 등을 통과해야 하며, 자립의지 및 경영능력이 우선 고려돼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한편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이 실시하는 ‘금융소외계층 창업지원사업’은 2012년 약 5억원 규모로 진행돼 22명에게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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