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영화제 사무국이 9월 26~29일 열리는 제15회 장애인영화제에 앞서 오는 23일 서울 시민청에서 특별 사전프로그램 ‘같은 건 같게, 다른 건 다르게’를 개최한다.

이날 인디뮤지션 시와와 스타피쉬의 오프닝 공연, 지난해 장애인영화제의 화제작이었던 ‘못 다한 이야기’, ‘인어공주’의 특별 상영이 진행된다.

또 초청 게스트의 ‘공감 토크’에는 ‘똑같이 다르다’의 김성희 작가, 한빛맹학교의 안승준 교사가 함께 한다.

이 외에도 ‘장애에서 가능성으로’를 제목으로 장애인 영화 제작 관련 포럼도 마련된다.

제15회 장애인영화제 사전프로그램은 무료 행사이며, 누구나 쉽게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barrier-free)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www.pdff.or.kr)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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