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11명으로 구성된 장안녹색가게봉사단은 타지역 지역나눔장터를 2회정도 답사해 배운 것을 적용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의해 상반기 동대문구에서 주도적으로 장터를 개최한 바 있다.

지역 주민들은 “멀리 가지 않아도 지역 안에서 좋은 취지에 장터가 생겼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사용에 대한 인식, 환경을 보호하는 대안적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 싶다”며 “자녀들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만들고 경제, 환경, 나눔이 있는 장을 함께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하반기 지역나눔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중고물품을 준비해 9월 1~26일 복지관(02-2242-7564)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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