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는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예장동 소재의 서울사회복지협의회에서 예비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람책 같이의 가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9개 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와 사회공헌에 관심있는 자 등 총 50여명이 참가했다.
‘사회공헌 사람책’은 사회공헌 담당자가 사람책으로 참여해 독자가 원하는 3권의 사회공헌 사람책을 대출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사람책 도서관 독자 중 한 명인 대학생 박은경 씨는 “아직까지 뭘 해야 할지 몰라 휴학을 한 상태인데 오늘 사람책 대출을 통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어떻게 이루어 나가야 할지에 대한 실마리가 조금이나마 해결됐다”고 전했다.
사람책 도서관의 저자로 참여한 백혜미 서로아트 대표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사람책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S.N.S는 ‘Social welfare Network Sharing’으로 예비·신입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사회복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청년 사회복지사들의 모임이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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