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양편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7일 ‘보조공학 네트워크 구축 및 사례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평군 지역 보조기구 지원사업 공동대응 방안 ▲보조기구 전문 매뉴얼 개발 및 종사자 전문성 향상 교육 ▲보조공학 인식개선을 위한 연합 홍보활동 ▲보조기구 사용자 사례공유 및 의뢰 ▲보조기구 지원사업 공동추진 및 사례관리 등을 추진한다.

또 경기도재활공학센터는 양평군 내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구 순회수리 서비스’와 ‘보조기구 이용자 및 종사자 관리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일부 지역에 제한적이던 보조기구 서비스 전달체계를 재정비하고 공동 사업 수행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보조기구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길승 센터장은 “양평군의 7000여명의 장애인에게 보조기구 서비스는 필수일 것”이라며 “앞으로 두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소외 없는 보조기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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