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뉴스와 노인일자리정보 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가 7월1일부터 개통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부양가족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7월1일부터 개통될 예정인 노인복지전문사이트메인

노인복지포탈사이트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LG CNS 컨소시움이 2005년 11월부터 2006년 7월까지 8개월 동안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설 국가복지정보센터에서 관리한다. 홈페이지(www.e-welfare.go.kr)로 접속한 뒤 우측 상단에 있는 '노인'페이지로 이동하면 이용할 수 있다.

노인과 그 가족 등 수요자에 초점을 맞춘 이 사이트는 누구나 쉽게 접근해 생활에 필요한 건강관리, 일자리, 여가활동과 교육받기, 일상생활 도움받기, 노인시설 이용안내 및 최신 복지뉴스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전문종사자를 위한 "함께하는 노인 복지"메뉴를 구성해 시설설치, 간호, 결연후원등의 전문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이용자는 노인복지관의 교육프로그램을 검색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고 직접 이용신청을 할 수 도 있다.

복지부는 "시설이용안내 메뉴를 통해 필요한 지역에서 원하는 시설을 찾아 볼 수 있으며, 지자체와 노인복지시설 간 연계업무에 대한 2단계 노인정보화가 완료되는 2007년 상반기부터는 시설별 규모, 이용절차 및 입소정원 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해 입소가능 여부를 알 수 있다"고 전하며 "개통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노인복지정책의 흐름에 맞춰 자료를 최신화하는 한편, 의견 수렴을 통해 노인들의 참여를 활성화 시킴으로 노후생활 향상과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관에 대한 이용정보도 알기쉽게 나열돼 있어 고려자의 접근권을 돕고 있다.

노인의 인터넷 접근권에 대한 배려도 눈에 띄는데 알기 쉬운 용어와 메뉴를 적용해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최신복지뉴스와 일자리, 노인지원사업등을 메인화면 전면에 우선 배치하고 화면 확대와 축소, 음성안내서비를 제공하고 있다.

모니터를 통해 보이는 글씨가 너무 작게 느껴질 경우 상단에 있는 확대 표시를 클릭하면 확대된 글씨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서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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