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9일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교육동에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필승다짐대회’를 개최하고 대회의 종합 2위 목표를 다짐했다.

2014인천장애인AG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23개 전 종목에 선수 333명, 입원 131명 등 총 46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002년 부산장애인AG에서 종합 2위, 2006년 쿠알라룸푸르장애인AG 종합 3위, 2010년 광저우장애인AG 종합 3위를 달성했으며, 이번 대회에는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체육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양궁, 사격, 보치아, 탁구 등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론볼, 요트, 댄스스포츠 등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으로 대회를 준비해온 선수들에게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며, 종합 2위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믿는다. 선수들이 노력해온 만큼 남은 기간 우리사회와 국민 여러분께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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