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29일 인천 수림공원부페에서 인천지역 요보호 독거노인 200명을 초청해 ‘Special Family Day -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한은행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노인들에게 안마, 축하공연, 추석선물 지원 등을 실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에 고립될 가능성 있는 독거노인에게 더욱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게 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통해 고립감을 예방하고자 여러 기업들과 연계해 사회공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3년 연속 지원받아 실시하는 사업에 따른 것이며, 신한은행은 2010년 12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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