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개 경로당의 노인 8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순위 1위부터 3위까지 경로당에게 쌀, 잡곡, 라면 등을 상품으로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A 씨는 “화투는 많이 쳐봤지만 이렇게 큰 화투는 처음이다. 우리 경로당 외 다른 분들과 어울릴 수 있었던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향후 경로당 간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경로당 혁신사업으로 대형화투 토너먼트 프로그램 외에도 순회물리치료, 찾아가는 추억의 영화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경로당혁신사업(070-7586-8709)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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