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세부종목은 카트라이더, 슬러거, 닌텐도 Wii Sports 테니스 등이며, 지적·지체·청각 부문별 학생들이 참가한다.

대회기간 동안 아프리카 티비(afree.ca/swpark7982),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홈페이지(http://2014npg.kosad.or.kr:81/index_games.asp), 국제장애인스포츠연맹 홈페이지(www.ie-sa.org)를 통해 경기를 온라인 서비스하고 있다.

대회 종목 중 온라인 야구 ‘슬러거’ 부문에서는 (주)네오위즈게임즈가 참가자 전원에게 아이템 쿠폰 지급 및 계정 셋팅을, 카드라이더 부문에서는 (주)넥슨이 옵저버 계정의 지원과 기술 등을 지원한다.

한경달 장애인e스포츠연맹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11월 4일부터 서울시 성북구 관내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세계장애인e스포츠대회를 적극 홍보하고, e스포츠를 통해 세계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중학교 체육관에서 ‘장애인e스포츠의 가치와 국제화’를 주제로 2014 e스포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김용수 전남과학대 교수가 ‘장애인e스포츠 의의와 가치’, 송석록 경동대학교 교수가 ‘2014세계장애인e스포츠대회의 의미와 국제화’를, 유재구 중앙대학교 교수는 ‘장애인e스포츠의 가치와 국제화’ 등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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