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숙 오정노인복지관 관장

이번 표창장은 지난해 개장한 여월농업공원에서 복지관의 북난타 공연, 주2회 토요농부학교 운영, 지난 8월 한여름밤의 텃밭축제에서 복지관 아리랑풍물침 공연 등의 헌신한 공로로 복지관을 대표해 받았다.

박노숙 관장은 “친환경사업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1.3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마음을 모아 추진해왔고, 그로 인해 지역사회가 정서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이번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노인복지관 정서나눔팀은 지난 8월부터 부천시 오정구 경로당 33곳을 대상으로 2014년 경로당운영 활성화 사업을 실시 중에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경로당 텃밭에 재배한 가을작물을 수확한 것들을 이용해 나눔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노인 인권교육, 성상담, 성교육을 각 경로당별로 연 1회 이상 진행하고, 경로당 임원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간담회, 야유회도 계획 중이다.

이호진 복지관 사회복지사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어르신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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