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속초연수원은 2~3일 지역 내 소외계층 200가정을 직접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한가위 물품 나누기’를 실시한다.

또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지역 내 60세 이상 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한가위 맞이 합동차례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한 소외계층의 조상을 위한 축원의식도 함께 병행한다.

김일권 한전 속초연수원장은 “여러 이유 등으로 가족과 함께 추석명절을 보내지 못하거나 차례를 지내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작은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넉넉한 마음으로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기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한가위 행사의 지원된 후원품 및 자원봉사자는 한전사회봉사단에서 전액 후원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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