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프로그램은 동아리 회원 15명과 시설아동 15명이 짝을 이루어 다중지능 진단, 나의 꿈나무 그리기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으로 마련됐다.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꿈찾기 프로그램은 모두 3회로 구성돼 오는 9월에 마지막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손성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과장은 “꿈을 잊고 사는 아이들이 많은 현실이 안타깝다”며 “작은 프로그램이지만 누군가의 소중한 꿈을 찾아주는 기회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사회복무요원들과 교육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한 동행’은 지난 2008년부터 매월 지역의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 활동하고 있는 재능봉사 동아리이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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