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국민공감 출산정책 추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출산정책 국민모니터링단’을 15일까지 모집한다.

출산정책 국민모니터링단은 출산정책에 관심이 있는 일하는 엄마와 기존 100인의 아빠단 중 아빠 약 60명을 선발해 출범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모니터링단 지원 홈페이지(birth.publicmarketing.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19일 확인할 수 있다.

국민모니터링단은 27일 발대식을 갖고, 정책모니터링 결과와 제안된 아이디어를 국민들에게 공표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단순히 의견을 듣는 것에 불과한 모니터링단이 아니라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단을 지원할 예정이며 수요자 중심 정책을 향한 작지만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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