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3일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추석에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한 5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조폐공사는 2007년부터 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부분 기부금을 내는 1% 나눔운동을 실시해 지역별 사회복지시설,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지원, 벽지초등학교에 어린이 신문 보내기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랑의 기금도 임직원의 1%나눔의 운동으로 마련됐으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액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이웃에게 행복한 미소를 전해드리고 우리 또한 '드리는 행복'을 느낀다.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행복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현근 대전시장복 관장은 “우리지역의 공공기관인 한국조폐공사가 나눔과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모범이 되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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