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도내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복지교육’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초등복지교육은 지난 5월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선발된 복지강사 13명이 도내 3개 학교 13학급에 직접 찾아가 복지담임제로 투입돼 사회복지, 장애인, 노인, 다문화, 자원봉사 등 5가지 테마로 5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초등복지교육은 4일 익산초등학교를 필두로 16일 전주삼천남초등학교, 10월 1일 송원초등학교에서 실시된다.

협의회 관계자는 “찾아가는 초등복지교육을 통해 사회복지가 한정된 소외계층에만 도움을 주는 제도가 아닌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임을 공감하고 인식하게 함으로써 올바른 가치관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형성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