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날은 지난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에 맞춰 제정돼 올해 15주년이 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보건복지부장관, 경상남도지사, 경상남도의회의장,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비롯한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 등과 경상남도 사회복지 대상도 시상했다.

올해 ‘경상남도 사회복지 대상’은 ▲민간복지 공로상에 이경민 진해희망의집 원장 ▲공공복지공로상에 강성도 경상남도의회 정책연구담당 사무관 ▲기업공로상에 김외수 동양교통 대표이상 ▲자원봉사자상에 장복순 경남사회복지정책연구원 자원봉사자 ▲대학지도자상에김은경 창원대 가족복지학과 교수 등이 수상했다.

기념식 이후 ‘사회복지, 하모니를 꿈꾸다’를 주제로 창원대학교 피닉스응원단, SBS K팝스타 시즌3 ‘짜리몽땅’, 성남두레복지원 ‘성남두레 날나리’, 진해장애인복지관 ‘아름다운 손말’ 등의 축하공연이 펼쳤다.

한편 이날 좋은데이상회공헌재단은 사회복지종사자 모범자녀 20명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두산중공업은 아동양육시설 학업우수대학생 10명을 선발해 ‘꿈과 희망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수경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