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3일 추석맞이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한 동행 따뜻한 세상-제6회 행복한 추석만들기’를 실시했다.

행사는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참가자 및 봉사자는 함께 송편을 빚고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가정 등 1500여 가구에 직접 송편을 전달했다.

이날 농협은행 시흥시지부는 백미2600kg, 시흥시야구협회는 백미 300kg, 새마을금고 500kg, 안산농협과 군자농협의 행사 협찬금 등을 지원했다.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기회와 함께 행복한 나눔의 온정으로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런 나눔행사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역 주민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리은주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뜻 있는 시간이었고,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정(情)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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