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코리아오픈국제장애인탁구대회에서 김기태 선수

장애인탁구 국가대표 선수단 34명은 오는 8~1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2014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6일 출국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포인트 80점수가 걸려있고,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40여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중국과 일본 등 메달 경쟁국들의 사전 점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인천장애인AG 국가대표선수 중에는 2010광정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광주광역시청 소속 김영건 선수가 출전한다.

광저우장애인AG에서 단체전 금메달,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대구광역시청 최일상 선수와 광주광역시청 김정길 선수도 참가한다.

대표팀의 막내 김기태(지적장애,17) 선수는 국내랭킴 1위로 세계선수권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국가대표팀은 세계선수권 이후 오는 19일 이천훈련원에 입촌해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할 예정이다.

이성숙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