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10일 목동야구장 일대에서 입장 관객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6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및 예방주간을 맞아 진행된 행사로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를 전후해 목동야구장 안팎에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입장 관객을 대상으로 물티슈, 브로슈어, 헬프라인 1336 풍선 등을 배포하며 도박문제 예방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 18개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예방활동단 소속 학생들과 SBS 드라마 ‘유혹’에 출연 중인 배우 황석하 씨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도박문제관리센터는 이번 야구장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개최하는 아띠참 ‘청춘에 美친 영화제’ 예방홍보 캠페인, 17일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과 함께 게릴라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청춘에 美친 영화제 당일 현장에서 홍보물품 배포와 아띠참 대학생 플래시몹,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2014년 예방공모전 수상작 UCC 상영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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