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26일까지 산재근로자 가정에 고등학교 학비를 지원하는 ‘희망드림 장학생’ 600여명을 추가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산업 재해로 사망한 근로자, 상명보상연금 수급자, 산재 장해등급 제1~7급자, 이황화탄소 질병 판정을 5년 이상의 장기 요양자의 가족 중 고등학교에 입학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연간 1인당 최고 500만원 한도로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금(육성회비) 등을 지원한다.

장학금 희망자는 선발신청서에 관련 서류를 첨부해 주소지나 해당 학교 소재지를 관할하는 근로복지공단의 각 지역본부 또는 지사 재활보상부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10월 7일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1588-0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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