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 콜택시를 증차 운행한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장애인 콜택시 1대를 구입해 시범운영했으며, 이어 2대를 추가로 구입해 다음달부터 지적장애인협회 삼척시지회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콜택시는 삼척시 관내 지역(병원진료 시 관외 허용)에 한해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주말은 휴무)까지 운행되며 기본요금은 4㎞에 1400원이다.

시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를 위해 2015년까지 5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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