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15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현장의 숨은 일꾼 총 36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유공자상이 수여됐다.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 모범자녀(20명)들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두산중공업에서는 아동양육시설 학업우수 대학생(10명)들에게 ‘꿈과 희망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경남 사회복지대상에는 민간복지공로상에 진해희망의집 이경민 원장, 공공복지공로상은 경상남도의회 정책연구담당 강성도 사무관, 기업공로상은 동양교통 동양사랑나눔회 김외수 회장, 자원봉사자상은 경남사회복지정책연구원의 장복순 자원봉사자가 수상했다.

축하공연으로 창원대학교 피닉스응원단 공연, SBS K팝스타 시즌3에서 TOP4를 차지한 여성3인조 그룹 ‘짜리몽땅’의 공연, 성남두레 날나리팀의 댄스, 진해장애인복지관 직원과 이용장애인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손말’팀의 수화공연 등이 펼쳐졌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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