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1004 지역사회봉사단이  5일 순창군 구림면 방화마을을 찾아 연합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코레일 전북본부,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전주아하미용실 등 4개 기관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코레일 전북본부 직원들은 두팀으로 나뉘어 독거노인세대의 낡은 도배, 장판 교체와 구멍나고 뜯어진 방충망을 교체했다.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 직원들은 가가호호를 방문해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는 전기선을 정리하고 형광등과 차단기, 콘센트 등을 교체해 주었다.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학생들은 노인들에게 침과 뜸을 놓고, 전주아하미용실 직원들은 헤어컷트와 염색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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