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꿈밭정이스포츠단 달리기학교가 13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 참가해 입상했다.
이상만 학생은 100m(18“75초)와 200m(54“27초), 김시은 학생은 200m (33“12초)와 400m(80“81초)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배상현 학생은 번외경기 200m(24“92초)와 400m(56“64초)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들이 세운 기록은 모두 올해 자기 최고기록이다. 이들 3명은 올해 11월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한다.
김시은 학생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메달을 따서 대학진학과 상금으로 부모님에게 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희수 복지관 관장은 "꿈밭정이스포츠단 달리기학교 선수들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이룰 수 있도록 선수들의 훈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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