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 표지

두 권의 그림책은 지난 3월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된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대상작인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는 시·청각장애아동들이 그림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DVD영상을 제작해 부록으로 함께 배포된다.

연구소는 그림책을 신청한 학교 및 기관에 한해 그림책을 선착순 무료 배포하며, 개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 및 기관은 10월 10일까지 연구소 홈페이지(www.cowalk.or.kr)를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작은 10월, 우수작은 11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김성재 연구소 이사장은 “전국 초등학교 및 기관들을 중심으로 장애인권교육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아동들을 위한 흥미로운 장애인권교육용 콘텐츠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에 발간된 그림책을 통해 장애인권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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