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국민은행, 한국기원은 21일 서울시 중구 세종로공원에서 진행된 ‘2014 서울 차 없는 날’ 행사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소득가정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국민은행과 한국기원은 1004개의 대국을 위해 1004만원을 기부했으며, 서울시 출연기금 1004만원이 합쳐진 총 2008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서울시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미니 태양광 설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니태양광은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가정 내 전기로 사용함으로써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다.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서울시와 국민은행, 한국기원의 기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서울 사랑의열매는 저소득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희망을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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