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 구장에서 도내 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Job & Joy Festival’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중증장애인 채용이 가능한 도내 일반사업체, 사회적기업, 직업재활시설 30여곳이 참가해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면접 경험이 필요한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모의면접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직업체험(베이커리, 원예), 응급처치교육, 장애인e스포츠체험, 구강검진, 네일아트,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바리스타 시연 및 판매 등도 진행됐다.

재활협회 관계자는 “올해로 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가 장애인들이 취업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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