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인천광역자활센터, ㈜컴윈과 ‘자활사업단 불용OA기기 재활용 사업’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공익연계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기업에서 후원받은 불용OA기기에 대해서 인천지역자활센터사업단과 ㈜컴윈에서 재활용처리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를 인천 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성수 자활센터장은 “환경오염 문제로 사회적 이슈가 되는 전기전자 폐기물의 올바른 처리를 유도하고자 적정 처리 과정에서 자활사업단의 일감이 확보돼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운혁 ㈜컴윈 대표이사는 “불용OA기기를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과 나눔문화가 함께 공존하게 중요한 사업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흥윤 인천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함과 동시에 나눔활동으로 선순환되는 본 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 인천지역의 기업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익연계마케팅이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중 하나로써 소비자의 구매를 통해 얻은 수익 일부를 자선 활동이나 공익에 기부하는 마케팅이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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