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 21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4 제12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총 420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으며, 이날 대회에 참가한 참석자 1팀 후원금으로 1명의 저소득 중증 장애인에게 치과치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스마일재단의 자선골프대회에 9회 이상 참석해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해준 이태훈 한진덴탈 대표, 한국재 서울의료봉사재단 상임이사에게 특별상이 시상됐다.

우철 수석프로(남태정 골프클럽)는 참가자에게 싱글로 가는길 ‘골프레슨’을 재능기부 했다.

프로골퍼와 함께 라운딩한 팀(김영숙, 최필남, 정효자)은 라운딩 이벤트로 특별 후원금 500만원을, 나채성 학교법인 홍신학원 이사장도 현장 기부했다.

홍예표 재단 이사장은 “참석자 한분 한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인해 많은 장애인들이 환한 웃음을 되찾고 있다”면서 “13회 자선골프대회에는 더 많은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해 더욱 의미있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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