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의 자리에 탤런트 안재환 씨는 소아암 환아 및 환아가족 50여명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참석자들과 단체사진 <사진/ 새생명지원센터>

8일 탤런트 안재환 씨는 삼성동 미켈란 빌딩 박원 식당에 소아암·백혈병 환아 및 환아가족 50여명을 초청해 힘겨운 치료과정 중에 있는 환아 및 환아가족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 씨가 손수 준비한 티셔츠와 모자에 사인을 해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에게 전달해 환아들에게 기쁨을 줬다.

안 씨가 소아암 환아들과 인연을 가지게 된 건 지난 5월 5일 제82회 어린이날 대축제  소아암·백혈병 어린이새생명 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면서 시작된 것.

탤런트 안재환 씨가 행사가 참석한 환아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안 씨에게 '생명존중', '생명사랑'의 정신을 적극 실천하고 소아암·백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환아 및 환아가족들에게 '완치와 새생명'을 심어주었다는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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